원룸, 고시원, 1인가구 난방비 절약방법 Tip

Posted by I'm 운영자
2014. 11. 18. 00:18 리뷰와 후기




보일러를 거의 가동하지않고 전기세 사용을 최소화하여 겨울을 보내는 방법을 리뷰해봅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난방기구인 라디에이터, 전기난로, 온풍기등은 온도에비해 전기세가 무지막지하게 나옵니다. 배보다 배꼽이 더큰 상황이므로 그러한 전기난방기구를 사용하시면서 겨울을 버틸바에야 차라리 보일러 트시는게 더 저렴하게 먹힙니다.






1. 에어캡 (뽁뽁이) & 문풍지




제일중요한 부분이어서 첫번쨰로 적었습니다. 온도유지에 가장 중요한부분은 바로 단열입니다. 보일러를 아무리데워도 난방기구를 아무리 써도 온도가 다 빠져나가면 전기세 유류세 엄청사용하시는겁니다. 

다이소에가면 2천원이면 창문1개 정도 가릴수있는 양의 두꺼운에어캡을 살수있습니다. 큰 창문이나 베란다창문등을 막으시려면 옥션등의 오픈마켓에서 구입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보통사람들은 창문유리부분에만 에어캡을 바르는데 비해 저는 에어캡으로 아예 창문틈까지 다막아버립니다. 거기서 들어오는 차가운바람이 엄청난열손실을 불러일으키기때문에 창문을 덮는크기로 에어캡을 재단한뒤 테이프로 다 봉해버립니다. 훨씬 체감온도가 따뜻해지는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기흉하다고 생각하시면 3m문풍지를 구입하세요 마트에가면 2천원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추천제품 : 다이소 에어캡 & 3M 문풍지 - 개당 2,000원









2. 전기매트 / 전기요 / 전기장판



전기장판하면 전기세많이 나오지않나 생각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래된제품들은 전기세 많이 먹을지몰라도 최근에 나온 전기장판들은 전기사용대비 발열효율이 매우좋습니다. 싱글형기준 120w  하루 8시간씩 30일 사용했을시 전기세 3000원정도 나옵니다, 24시간 내내 틀어도 6000원정도 나오므로 매우 효율이 좋습니다. 전자파때문에 온수매트 쓰시는분들 많은데 온수매트 전기세 장판보다 최소 2배이상입니다. 요즘에는 전자파없는 emf인증받은 제품들 많으니 구매하셔서 사용하세요. 


추천제품 : 우정플러스 전기매트 - 가격 40,000원








3. 난방텐트




솔직히 방이 추우면 잠잘때 제일힘듭니다. 평상시에는 두꺼운옷이나 패딩같은 점퍼입고 버티면되지만 잠잘때는 그럴수 없으니깐 보일러트시고 난로트시고 하는건데 장판+난방텐트면 잠자는건 거의 해결됩니다. 요새 방송에서 하도 떠들어대서 난방텐트 아시는분들 많은데 잘고르셔야됩니다. 오픈마켓에서 최저가인 따X미 난방텐트 구입했는데 후회하고있습니다. 차라리 돈 3~4만원 더 보태서 좀 더 좋은거살걸 후회되더군요. 한철 쓰시고 버리실꺼 아니니깐 처음사실때 돈좀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전기장판+난방텐트면 방이 아무리 추워도 난방텐트안은 따뜻합니다. 다른 난방기구 일체안쓰고 겨울나실수도있습니다. 다만 텐트안이 조금 건조해지는게 단점입니다.


추천제품 : 트라이캠프 난방텐트 - 가격 65,000원










4. 가열식 가습기


많은분들이 가습기하면 초음파가습기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초음파 가습기는 사용하시면 온도가 떨어집니다. 차가운물을 공중에 흩뿌리면 당연히 온도가 떨어지겠죠 하지만 가열식가습기를 사용하시면 오히려 온도가 올라갑니다. 물을 끓여서 기화시켜서 공중에 분사시키는것이므로 당연히 공기가 자연스럽게 데워지겠죠 요 몇년전에 가습기때문에 폐질환에 걸렸다 사람이 죽었다라는것때문에 말이 많았는데 다 초음파가습기로 인해 생긴 사고들입니다. 초음파가습기에 살균제를 넣어서 생긴일들인데. 가열식가습기와는 전혀 관계가없습니다. 가열식가습기는 물을 100도로 끓여서 기화시키는방식이기때문에 세균걱정을 하실필요도없고 청소도 거의 하실필요없습니다. 가열식가습기의 단점으로 거론되는것이 전기세, 소음, 위험성입니다. 물을 끓이는방식이기떄문에 온도가 높기고 물이 끓는소리가 납니다. 보통 세기를 '강'으로 해두면 거슬리는 소음이 나지만 '중'정도 맞춰두게되면 크게 신경쓰이지않는 수준입니다. 정말 민감하신분이라면 구매를 자제해주시길바랍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거주하시는집은 가열식가습기가 넘어지거나하면 위험할수 있겠지만 일반성인들은 위험할일이 거의없습니다. 전기세는 보통 120w  정도입니다. 하루 8시간 사용기준 1달 2천5백원정도 나온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초음파가습기에 비해서는 높은편이지만 다른난방기구에비해선 매우낮은편입니다.  

전기장판을 사용하니 방이 너무건조해져서 감기가 걸려 가습기를 찾아보는중 고민끝에 가열식가습기를 구매한후 만족하고있습니다. 가습도되고 난방효과도 있으므로 1석2조입니다


추천제품 : 듀플렉스 가열식 가습기 - 가격 25,000원










5. 침낭




난방텐트가 답답하다 텐트안이 건조해진다 하거나 생각하시는분들은 장판까시고 그위에 두꺼운 이불이나 침낭 사용하셔서 취침하시면됩니다. 집에서 사용할거니 굳이 오리털과같이 고급제품들은 필요가없고 합성섬유로된 침낭들이 세탁하기 훨씬 편리합니다. 봄여름가을에 사용하시는 침낭들로 구매하셔서 집에서 사용하시면 엄청따뜻합니다. 군생활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침낭과 이불과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좋은 침낭하나사시면 따뜻하게 주무실수 있습니다. 5만원 미만대 제품들을 구매하셔도 집에서는 충분히 오버스펙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각침낭보다 머미형침낭을 구매하시길바랍니다. 사각침낭은 이불로도 사용할수있다는 장점만 있을뿐 머미형에비해서 모든부분이 떨어지더군요. 확실히 머미형이 따뜻합니다. 국내등산브랜드인 호프힐 다크론침낭이 백팩커들 초보자입문침낭이라고 합니다.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듯하니 추천드립니다.


추천제품 : 호프힐 다크론침낭 - 가격 42,000원 







6. 코타츠






이름은 몰라도 한번쯤 티비에서 보거나 만화책으로 보신적이 있는 물건일겁니다.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난방기구인 코타츠입니다. 짱구는 못말려에서 처음보았던 기억이 나네요. 최소의 전기세로 최고의 온도를 내기위해서 만들어진 일본식난방기구입니다. 여름에는 일반테이블로도 사용이가능하니 원룸에서는 구매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초기가격대가 10만원대부터 시작하니 부담이 될수도있습니다. 테이블바로밑에 석영관히터가있어 따뜻하며 안전하다고합니다. 전기세가 1시간당 180W로 난방기구치고 매우저렴합니다. 1시간내내 '강'으로 사용했을시 전기세 60원정도로 한달내내 5시간정도 사용하면 8천원정도밖에 전기세가 발생하지않습니다. 이불로 테이블 밑 히터부분을 감싸주어 열효율성이 좋기떄문에 이러한 전기세대비 온도효율이 좋은듯합니다. .


추천제품 - 지이라이프 코타츠 : 가격 170,000원









7. 유단포









유단포라는 이름이 생소하실수도있는데 일본에서는 많이 이용되고있는 방법이라고합니다. 보온병에 뜨거운물넣어서 커버씌운거라 생각하시면편합니다. 플라스틱 유단포& 아연유단포가있는데 플라스틱유단포는 가격이 싼데 비해 따뜻함이 덜하다고합니다. 아연 유단포는 제일 큰 3.6L기준 30000원이니 결코 저렴한 가격이 아닙니다. 거기다 뜨거운물을 아연재질의 물통에 넣기떄문에 화상의 위험이 충분히 있습니다. 꼭 구매하여야한다기보다 위에 소개한 물품들을 다 구매하시고도 부족하다고 느껴지시면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뜨거운물을 매일매일 받는다는게 여간귀찮은일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추천제품 :  아연유단포 3.6L - 가격 30,000원




이상 보일러 틀지않고 저렴하게 겨울나기였습니다 올 한해 따뜻하게 보내시길바랍니다.